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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의 디테일 일상용품과 화장품을 파는 슈퍼마켓인 DM은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소매점이다. DM은 30년전 괴츠 W.베르너에 의해 설립되었다. 베르너는 디테일을 중시하는 경영이념으로 30년간 기업을 이끌었는데, 때로 그는 '이상하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디테일을 중시했다. ...중략... 베르너의 경영이념은 직원들이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고객들을 대할수록 기업이 더욱 기업다워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DM은 능력과 실적에 따른 부으 ㅣ차등 분배라는 자본주의사회의 기본원칙을 따르지 않고 있다. DM직원의 연봉 수준은 동종업계 최고지만 인센티브나 상여금은 전쳐 없다. 이에 대해 베르너는 이렇게 설명한다. "나는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 옳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인센티브를 준다는 것은 경영자가 직.. 2016. 10. 24.
히가시노 게이고 의 라플라스의 마녀 라플라스 가설 : 만일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원자의 현재 위치와 운동량을 파악해내는 지성이 존재한다면 그 존재는 물리학을 활용해 그러한 원자의 시간적 변화를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과거와 현재의 모든 현상을 설명하고 미래까지 완전하게 예지가 가능하다. 처음 이소설을 접한 것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전작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때문이었다. 기존에 읽었던 소재와는 많이 다르지만, 누구도 쉽게 생각할 수 없었던 아니 생각할 수 있지만 그냥 무심히 넘겨버린 그런 이야기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한다. 이분의 작품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술술 잘 읽혀 내려간다는 건다. 2016. 6. 4.
나오미와 가나코 제목 : 나오미와 가나코 작가 : 오쿠다 히데오 출판 : 예담 발매 : 2015.05.20 2015.09. 사무실 Books 리스트에 나타나 조용히 들고 읽기 시작한 책. 예전 교보문고에서 우연히 잡아 살펴보다 읽고 싶었지만 그당시 읽고 있는 책이 있어 잠시 뒤로 미룬지 몇달... 그렇게 잊고 있던 책을 다시 회사 사무실에서 만났다. 첫장을 넘기고 나면 마지막장을 닫을 때까지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어느순간 내가 "나오미"가 되어 있고, "가나코"가 되어 있어 읽은 동안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마지막 장을 읽을 때까지 과연 탈출할 수 있을까?? 결코 잡히면 안되는데..어떻게 하지? 마치 머리속에서 영화를 만들고 있는 듯 하다. 난 소설책도 이렇게 읽어 내려가기 편한 책이 좋다. 쉽게 흡입되어 집중.. 2015. 12. 4.
여덟단어 ​내 인생의 성공은 나의 마음가짐에 달렸다. 여덟단어 저자 : 박웅현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 총 8단어를 주제로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 책에 대한 내용은 물론 주관적이라 100% 동의 할 수는 없지만,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은 나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구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내가 현재 위치에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즐겨라~! 2015. 11. 24.
여자에게 공부가 필요할 때 여자에게 공부가 필요할 때 저자 : 김애리 여자라서가 아니라 사람은 누구나 평생 공부하며 살아야 한다 책 내용 중 나를 돌아보게 했던 글들... '나는 못해'라고 못 박았던 일들을 해보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수학은 죽었다 깨어나도 내 머리론 안 된다는 사람은 석 달쯤 수학만 붙들어 보고, 물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수영을, 청중 앞에 나서길 꺼리는 사람은 수백 명 앞에서 말할 기획를 가져봐야 한다. 타인의 성공엔 그럴 만한 구실을 1초에 10 개도 더 대면서, 자신의 가능성에 대해선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쯤으로 치부해버린다. 의식도 일종의 습관이다. 포기도 도전도 후회나 험담도 모두 습관이다. '내인생에는 절대 일어난 수 없는 일'이라고 선포하는 순간 그 일은 당신 인생에 영원히 불가능한 일이 되어.. 2015.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