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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 공간박스를 활용한 화장대 만들기 방정리를 하면서 예전에 사둔 공간박스가 몇개 남아 버리기는 아깝고 해서 그동안 내방에 제대로 된 화장대가 없어 공간박스를 활용해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처음 하는거라 필요한 재료를 사기 전 몇일동안 엄청난 블로그글을 찾아봤지만 '딱! 이거다' 하는 것을 찾을 수가 없어 대략 머리속의 구상만을 가지고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공간박스 4개를 아래는 뚜껑이 있는 것으로, 위에는 없는것으로 배치하고 받침다리와 연결선반은 문고리닷컴에서 주문 완료!! 기억도 할 수 없었던 지금은 내가 가지고 있는 공간박스크기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오래된 것이라 우선 4개 박스를 연결한 후 페인트칠을 해 주었어요. 4개 박스 연결할때 우선 목공본드롤 붙인 후 못으로 연결하려 했는데, 박스 연결하는 부분은 그냥 못으로 연결해서.. 2017. 10. 9.
[셀프인테리어] 공간박스를 활용한 침대받침 페인트칠 오래된 침대. 한동안 매트릭스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버리고 공간박스 위에 매트릭스를 두고 침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몇년 사용을 하다보니 공간박스도 오래되고 색도 변하고해서 이번 연휴를 이용해서 공간박스에 페인트칠을 하기로 결심하고 도전!! 겉으로 보이는 박스만 칠하기로 했다. 뚜겅있는 박스는 안으로 다 숨기고 책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뚜껑이 없는 박스로만 6개 선택. 인터넷을 열심히 찾아보니 공간박스 칠하는것도 많이 힘들다고 해서 처음은 가볍게 시작하기로 했어요. 지난주말 미리 사온 페인트와 젯소. 준비를 하고 아침일찍 시작했습니다. 총 6개의 공간박스. 우선 젯소부터 순서대로 칠하고 말리기. 6개 박스 젯소칠하는것도 정말 시간도 오래걸리고 엄청 힘들어요. 처음 도전하는 페인트칠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벌.. 2017. 10. 2.
[화장품후기]모동도둑 반반크림 화장품의 경우 너무 많이 광고에 속아 구매하고 못써서 버리고, 또 다시 새로 구매하는 반복을 정말 많이 하게 된다. 나의 피부는 초민감성 피부로 여드름도 많이 나고, 여드름 흉터는 항상 얼굴에 가득이다. 그래서 화장품을 고를 때마다 정말 신중신중하게 된다. 이번에도 페이스북 광고와 네이버 광고로 너무 많이 글을 보고 난 후 이벤트 기간이라 좀 저렴하니까 함 사보자 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 구매하면서도 왠지 모를 불안감이 있었다. 드디어 물건이 도착.!! 혹시나 하는 생각에 다음날 화장을 안해도 되는 주말을 이용하여 사용해봤다. 항상 기능성 화장품을 사서 바를 때 난 어느 단계에서 발라야 하는지 고민을 하며 살펴보는데 잘 모르겠다. 화장품은 사용방법이 대체적으로 불친절 한 것 같다. '이 화장품을 언제언.. 2017. 7. 4.
엄마를 부탁해 최근 언니의 추천으로 보게된 책 신경숙 소설 '엄마를 부탁해' 제목만으로는 그저 엄마에 대한 내용이구나 하는 생각밖에 들지 못하고, 책을 접하게 되었다. 막상 직접 접하게 된 그 책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은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항상 그자리에 있을것 같았던 엄마의 존재...어느날 갑작스럽게 도시의 한복판에서 잃어버린 '엄마' 한순간에 잃어버린 엄마를 찾아 헤매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딸의 중심에서 엄마를 기억하고... 아들의 중심에서 엄마를 기억하고... 남편의 중심에서 엄마를 기억하고.. 엄마가 가족들과 이별을 하며 가족들을 기억하고.. 엄마를 말한다. 언제나 항상 그자리에 있을 것 같은 존재..'엄마' '엄마'라는 존재 자체는 옆에 있을때는 잘 알지 못하지만, 막상 옆에 없을때는 .. 2016. 10. 24.
끌림 - 거북이 한마리 # 거북이 한마리 사람이 사람을 믿어야 하는 일은 당연하고도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 일로 몇 번의 죽을 것 같은 고비를 겪은 적이 있는 사람한테는 사람 믿는 일이 가장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을 거란 생각. 내가 아는 사람 중에는 마음 아프게도 사람 때문에 마음 아픈일이 많아 아주 먼 나라에 가서 살게 된 사람이 있다. 정말 그렇게까진 하지 않으려 했던 사람인데 사람을 등지는 일이, 나라를 등지는 일이 돼버린 사람. 쓸쓸한 그 사람은 먼 타국에 혼자 살면서 거북이 한 마리를 기른다. 매일매일 거북이한테 온갖 정성을 다 기울인다. 말을 붙인다. 그럴 일도 아닌데 꾸짖기까지 한다. 불 꺼진 집에 들어와 불 켜는 것도 잊은 채 거북이를 찾는다. 외로움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존재가 세상 어.. 2016. 10. 24.
커피 이야기 커피는 98%가 물로 채워지므로 커피를 끓이는데 있어 물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사용할 물이 가진 특성과 양, 추출해 내는 시간에 따라 커피의 맛이 현저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그럼 어떤 물이 좋을까? 적당한 미네랄과 대략 50~100ppm 정도의 산소를 함유하고 있는 차가운 물이 가장 좋다. 일반 가정에서는 정수기로 한번 걸러낸 물이나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염소성분이 가득한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는 찬물을 틀어 몇 초 동안 흘려보낸 후 받고, 1시간 정도 두어 눈에 보이지 않는 불순물을 가라앉혀야 한다. 이미 한번 끓여낸 증류수나 연수 처리된 물도 커피의 맛을 떨어뜨린다. 커피가루가 머금고 있는 맛과 향기를 제대로 추출하려면 반드시 물을 고르게 희석시켜야 .. 2016.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