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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아리랑 2017 출연 : 서범석(송수익), 김우형(양치성), 윤공주(방수국), 김성녀(감골댁), 장은아(차옥비), 김병희(차득보) 관람일 : 2017년 8월 30일 8시 공연 장소 : 예술의 전당 어느날 언니가 뮤지컬 티켓 좌석을 물어보길래 '2개 좌석 있으면 나도 보러 갈래~!' 라고 해서 아리랑을 관람하게 되었다. 이 작품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았지만 과연 대작의 소설을 어떻게 뮤지컬로 표현했을지 궁금했습니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출연진 하나하나 모두가 다 이 뮤지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공연을 보는 내내 극에 몰입하여 빠져나올 수 없었습니다. 작은 배역을 맡은 배우부터 주인공들까지 모두가 다 한마음이 되어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어쩜 출연진들 모두가 저렇게 잘 .. 2017. 9. 4.
[2002 오사카] 일본 오사카 2박3일 자유여행 나의 첫 해외여행이었다. 같은 직장에 다니는 언니와 둘이 선택한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 2박 3일 자유여행. 처음 가는 여행이지만 패키지로 가서 따라다니다가 오는 여행이 싫어 무작정 에어털로 예약을 하고 가이드북을 사서 열심히 계획을 세워 출발했다. (그 당시만 해도 블로그나 카페의 정보가 많지 않아 가이드북만을 가지고 계획을 세워야 했다.) DAY 1 호텔 체크인 후 시내 관광 인천공항 - 숙소 체크인 - 남바역~신사이바시역 시내 관광 - 아메리카무라쪽 산책 01. 드디어 출발 오전 10시. 첫 해외여행. 처음으로 가본 인천공항은 너무나도 넓고 마음을 설레게 했다. 언니와 만나 공항에서 체크인을 하고 면세점 아이쇼핑. 공항에서 체크인하면서부터 걱정이 앞섰다. 과연 잘 갔다올 수 있을까? 참고로 언니와 나.. 2017. 8. 8.
뮤지컬 이블데드 공연관람일 : 2017년 7월 29일 오후 3시 공연 관람석 : 눈밭석 출연진 : 김대현, 정가희, 우찬, 김려원, 허순미, 이훈진, 안영수, 권혁선, 이종찬, 정예주 2008년 초연 당시 최고의 배우님(조정석님, 정상훈님)의 작품으로 보고 9년 후... 뮤지컬 이블데드는 샘 레이미 감독의 동명의 영화 이블데드 1,2편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B급 저예산 공포 영화 시리즈였던 원작의 공포를 더욱 과장함으로써 공포를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캐나다의 크리스토퍼 본드(christoper bond)가 연출하고, 배우로서 토니상 3회 수상에 빛나는 힌튼 배틀(hinton battle)이 함께 연출과 안무를 맡았으며, 토니상을 수상한 무대 디자이너 데이브드 갈로(david gallo)가 오리지널 무대 디자인을 맡는 .. 2017. 8. 7.
뮤지컬 시라노 를 탄생시킨 명콤비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과 레슬리 브리커스의 작품 !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한 뮤지컬 배우 류정한이 프로듀서 데뷔작으로 선택한 작품 ! 몇번의 티켓팅 도전에 성공하여 어렵게 구매한 공연. 요즘은 홍광호님이 출연하는 뮤지컬 티켓 구하는게 정말 어렵다. 그래서 그런지 작품에 대한 기대가 많았다. 관람일 : 2017년 7월 22일 토요일 오후 7시 공연 출연진 : 홍광호, 최현주, 서경수, 이창용 외 관람후기 지난주 주말 배우 홍광호님의 목소리를 듣고자 선택한 뮤지컬 시라노를 보고 왔다. 치열했던 티켓팅에 성공하여 무대와 가까운 자리이긴 했지만 A열의 맨끝자리라 무대가 잘 보이지는 않았다. 이 뮤지컬을 제대로 관람하고자 한다면 뒷자리라도 가운데쪽에 앉아서 보는 것을 권한다. 공연.. 2017. 7. 27.
2009년 봄 강원도 양양 쏠비치 2009년 3월 20일 친구들과 함께 떠난 여행...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쏠비치!! 휴식을 위해 찾은 이 곳은 생각한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어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시원한 바다바람을 느껴볼 수 있었다. 주말을 이용한 짧은 여행이었지만, 간만에 야외로 나가 기분은 상쾌했다. 양양 쏠비치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밤새 내린 비로 인해 촉촉함을 느낄 수 있었다. 오전 일찍 아침을 챙겨먹고, 마지막으로 바닷가 산책을 간단히 한 후, 춘천으로 향했다. 결국 춘천에서 점심만 먹고 올라왔지만....그래도 오랜만의 외출로 기분은 한결 좋아졌다. 2017. 7. 7.
[화장품후기]모동도둑 반반크림 화장품의 경우 너무 많이 광고에 속아 구매하고 못써서 버리고, 또 다시 새로 구매하는 반복을 정말 많이 하게 된다. 나의 피부는 초민감성 피부로 여드름도 많이 나고, 여드름 흉터는 항상 얼굴에 가득이다. 그래서 화장품을 고를 때마다 정말 신중신중하게 된다. 이번에도 페이스북 광고와 네이버 광고로 너무 많이 글을 보고 난 후 이벤트 기간이라 좀 저렴하니까 함 사보자 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 구매하면서도 왠지 모를 불안감이 있었다. 드디어 물건이 도착.!! 혹시나 하는 생각에 다음날 화장을 안해도 되는 주말을 이용하여 사용해봤다. 항상 기능성 화장품을 사서 바를 때 난 어느 단계에서 발라야 하는지 고민을 하며 살펴보는데 잘 모르겠다. 화장품은 사용방법이 대체적으로 불친절 한 것 같다. '이 화장품을 언제언.. 2017.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