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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 심청가 창극 심청가 공연일 : 2018년 4월 29일 오후 3시 공연 공연장 : 명동예술극장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2017 - 2018 시즌 프리.일편단심 패키지 공연으로 보게 된 "심청가" 연출, 무대, 배우 모두가 더 넘 멋졌답니다. 창극이라 지루하면 어떻게하지 했는데 1부 / 2부 모두 잼있게 관람했습니다. 이번공연을 보고 나오니 다음 6월에 할 공연 "흥보씨" 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기다려집니다. 2018. 4. 30.
[창극] 트로이의 여인들 아침부터 날씨가 어둡더니 눈인지 비인지 모를 뭔가가 계속 하늘에서 내렸습니다. 국립극장에 도착할때쯤에는 엄청난 추위와 비바람을 맞으며 공연을 보러 들어갔습니다. 오늘 공연은 " 트로이의 여인들 " 지난달 공연에 이어 두번째 공연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난번 공연보다 이번작품이 훨씬 좋았습니다. 무대연출은 지난번이 더 웅장하고 멋있었지만, 공연 내용이나 배우들의 연기는 이번에 훨씬 좋았습니다. 무대 앞에 앉아 연주하던 분들또한 너무나도 멋졌습니다. 아쟁, 장구, 북, 가야금, 해금 등 모든 악기의 소리가 어떻게 그렇게 좋을수가 있는지.. 전체적으로 모든게 다 완벽한 공연이었습니다. 2017. 11. 27.
[창극] 산불 동대입구역에 내려 국립극장으로 올라가는 길을 항상 걸을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국립극장에서 공연을 볼 때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항상 조금 일찍 도착해서 셔틀버스가 아닌 산책겸 걸어서 올라갑니다. 이번주말 창극 '산불' 을 보러 오랜만에 찾은 국립극장은 조금 이른 겨울이 찾아온 느낌이 들었어요. 지인과 함께 패키지로 구매한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패키지 티켓의 첫번째 공연 "산불" STORY 차범석님의 대표 희곡을 원작으로 한 창극 . 6.25 전쟁으로 졸지에 과부마을이 되어버린 어느 산동네. 대대로 내려오는 대나무숲을 돌보며 생활을 하는 어느날. 젊은 과부 점례는 부상당한 젊은 남자 규복을 대나무숲에 숨겨주면서 점차 둘이 깊은 관계가 되고, 이를 알게된 친구이자 과부인 사월이가 그 남자를 번갈아가면.. 2017.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