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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2018 오사카&교토] 오사카 호텔 선루트 오사카 남바

by 라니규방 2018. 3. 23.

급하게 가게된 여행인지라 숙소 예약을 급하게 하다보니 최대한 내가 가는 날짜에 있는 호텔 위주로 알아봤습니다.
혼자 여행하는지라 숙소의 위치가 무엇보다 중요했었고, 가격 또한 싱글룸이 그렇게 많이 비싸지 않은 곳으로

나름 열심히 찾아본 몇개 호텔 중 제가 이번여행에 선택한 호텔은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다고 추천한 "호텔 선루트 오사카 남바" 입니다.

예약은 금연 싱글룸 3박 316,689원 agoda.com 에서 했습니다.


https://www.agoda.com/ko-kr/hotel-sunroute-osaka-namba/hotel/osaka-jp.html

 

 

 

 

물론 이곳보다 더 맘에 드는 곳이 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차이가 나서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가 대체적으로 좋은 이곳을 선택했답니다.
예약까지 끝낸 상태에서도 혹시나 하는 맘에 호텔 체크인 후 방에 들어오는 그 시간까지 정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다행히 지하철역에서도 너무 가깝고, 도톤보리와도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이며 호텔 내부도 깨끗해서 나름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어요.
제가 예약한 방은 싱글룸(금연룸)으로 조식 불포함으로 예약 했습니다.
이 호텔 조식이 별로라는 평이 많아 호텔 바로 옆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자 였습니다. (나름 매일 아침/저녁 편의점 쇼핑도 잼있었어요. ㅎㅎ)

정확히 호텔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 입니다.
체크인/체크아웃 전 카운터에서 짐보관을 할 수 있어서 첫날에 도착해서 미리 짐 맡기고 관광하고,

마지막날 체크아웃 후 짐보관 하고 관광하고 해서 너무 편했어요.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호텔 위치!!


정말 좋아요!!!


난바역에 내려서 걸어도 오래 걸리지 않고 (충분히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 난바역 15번 출구쪽으로 나와서 구글지도로 찾아가는데 대략 10분정도 걸렸어요~^^


닛폰바시역 6번 출구 또는 10번출구 에서는 2~3분(?) 거리 정도로 정말 가까워요.

호텔 앞을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도톤보리와 구로몬시장 도 바로예요.
대로변에 위치해서 호텔 찾기도 쉽답니다.

 

 

 

 

방이 좁긴했지만 싱글룸은 혼자 쓰기에 충분했고, 방도 깨끗했어요.

호텔 와이파이도 잘 터져서 저는 호텔 내에서는 호텔 와이파이 사용했습니다.


그래도 룸에 한글로 안내문이 다 적혀 있어 영어나 일어를 못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한국어 가능한 직원도 있다고 들었어요.


제가 있는 동안 저는 보지 못했지만 직원들 모두 친철하고

셀프 체크인 할때 기계도 한글이 지원되어 편했답니다.

물론 100% 아주 만족하지는 않았답니다.

 

전체적으로 지내는데 괜찮았지만 몇가지 실제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들도 있어요.

 

 

 

첫번째, 호텔 내 생수가 없어요.

룸에 욕실에서 사용되는 물은 모두 정수라서 먹어도 된다고 적혀 있긴 했지만

저는 그래도 물을 매일 편의점에서 사서 먹었어요.


두번째, 욕실이 너무 작고, 배수가 좀 약한것 같더라고요.

이외에는 불편함 없이 너무 잘 지내고 왔던 호텔이었어요.


2층에 세탁실도 있는데 저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비가 와서 급하게 빨래를 해야하거나 할 때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세탁실 이용은  코인이라 미리 동전 준비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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